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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돌반지 팔지 말고 묵혀두세요" 정말 우리 아이 대학 등록금이 될까요?
소중한 우리 아이의 첫 생일, 축복의 의미로 받은 돌반지는 부모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줍니다. 이 작은 금반지를 보며 '이게 나중에 우리 아이 대학 등록금에 보탬이 될까?' 한 번쯤 상상해보셨을 텐데요. 과연 '돌반지 팔지 말고 묵혀두세요'라는 말이 현실적인 조언일지, 함께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. 아이의 미래를 위해 늘 애쓰시는 부모님들을 응원하며, 현명한 재테크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.
20년 전 돌반지, 지금 얼마나 올랐을까?

정확한 비교를 위해 약 20년 전인 2005년과 현재의 금 시세 및 대학 등록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. 돌반지는 보통 순금(24K) 한 돈(3.75g)으로 제작됩니다.
과거 금 시세와 현재 시세를 비교해 보면 금의 가치가 얼마나 상승했는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. 2000년대 초반 금 한 돈의 가격은 5~6만 원대였지만, 2025년 현재는 수십만 원을 훌쩍 넘어서며 가치가 크게 상승했습니다.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.
| 시점 | 순금 1돈(3.75g) 시세 (예상치) | 가치 상승률 |
|---|---|---|
| 약 20년 전 (2005년경) | 약 60,000원 | - |
| 현재 (2025년) | 약 400,000원 이상 | 약 6.5배 이상 |
위 시세는 이해를 돕기 위한 대략적인 수치이며, 실제 시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표에서 볼 수 있듯,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돌반지의 금전적 가치는 6배 이상 크게 상승했습니다.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받은 작은 선물이 상당한 가치로 불어난 셈이죠. 육아에 지친 하루, 반짝이는 돌반지를 보며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작은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.
높아지는 대학 등록금, 돌반지 하나로는 부족한 현실

그렇다면 현재 대학 등록금은 어느 정도일까요? 2025년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약 71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. 특히 사립대학교나 의학, 예체능 계열의 경우 연간 1,000만 원을 훌쩍 넘기도 합니다.
- 평균 등록금(연간): 약 710만 6천 원
- 사립대 평균: 약 795만 원
- 의학계열(사립): 약 1,093만 원
20년간 6~7배가량 가치가 상승한 돌반지(약 40만 원)는 분명 큰 금액이지만, 아쉽게도 현재의 대학 등록금 한 학기 비용을 감당하기에도 벅찬 것이 현실입니다.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미래의 등록금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.

그럼 돌반지,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?
'돌반지 팔지 말고 묵혀두세요'라는 말은 금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 측면에서는 유효하지만, 대학 등록금 마련이라는 목표만 본다면 충분하지 않습니다. 따라서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
1. 의미를 담아 그대로 보관하기

돌반지는 단순한 금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.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므로, 금전적 가치를 떠나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2. 금테크의 시작점으로 활용하기

받은 돌반지를 씨앗 자금으로 삼아 꾸준히 금을 모아가는 '금테크'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.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,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가치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3.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한 투자

만약 대학 등록금 마련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, 돌반지를 매도한 금액으로 적립식 펀드나 우량주 ETF 등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, 원금 손실의 위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.
결론적으로, 돌반지 하나가 미래의 대학 등록금 전체를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. 하지만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보면,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. 돌반지는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재테크 경험이자, 자녀의 교육비 마련 계획을 세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.
오늘도 우리 아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 작은 돌반지에서 시작해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나가시길 바랍니다.